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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김영철 나이 서열 고향 프로필
    카테고리 없음 2019. 5. 31. 18:01

    북한이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결렬 사태의 책임을 물어 김영철 노동당 통일전선부장을 노역형에 처하고, 김혁철 국무위원회 대미 특별대표 등 외무성 실무자들을 총살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답니다.

    숙청이 이뤄진 것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확산되고 핵협상 회의론이 불거지는 것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한편 김영철은 1946년생이며 고향은 량강도로서 학력 대학교는 김일성대학을 나왔습니다.

    2019년 5월 31일 한 언론은 북한 소식통을 인용해 김혁철이 지난 3월 외무성 간부 4명과 함께 조사받고 '미제 스파이 혐의'가 적용돼 처형당했다고 전했답니다. 아울러 김영철은 해임 후 자강도에서 강제 노역 중이고, 김성혜 통일전선부 통일책략실장과 김정은의 통역을 맡았던 신혜영은 정치범 수용소에 갇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이같은 보도에 대해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일각에서는 예견된 결과라는 반응입니다. '최고지도자의 결정에는 오류가 있을 수 없다'는 수령절대주의 체제 특성상 김 위원장은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고 관련자들에게 책임을 전가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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