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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대성 학력 아버지 집안 재산카테고리 없음 2019. 7. 26. 12:10
5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 빅뱅의 멤버 대성이 가수로 데뷔하기 전 아버지의 반대에 부딪히며 가출까지 불사했던 우여곡절의 사연을 공개했던 적이 있답니다.
대성은 지난 2009년 1월 경 출판된 빅뱅의 가수 도전기를 담은 수필집 '세상에 너를 소리쳐!'를 통해서 "보란 듯이 가수가 돼서 아버지 콧대를 꺾어드리고 싶었다"는 굳은 결심으로 가수가 되기까지 아버지와 겪었던 갈등을 털어놨답니다.
대성이 목사님으로 성장하길 바랐던 대성의 부모님은 대성의 이름을 '큰 목소리로 말씀을 전파하라'는 의미를 담아 한자로 큰 '대'(大)자와 소리 '성'(聲)자로 지었다는 것입니다. 목사님과 가수의 길은 너무나도 다른 극과 극이었기에 대성이 처음 가수가 되겠다고 털어놓았을 때 대성의 아버지는 대성에게 "정신 나간 놈!"이라고 격분을 했답니다. 대성의 가수 꿈을 반대했답니다.
그렇지만 가수의 꿈을 결코 포기할 수 없었던 대성은 이보 전진을 위한 일보 후퇴를 선택한 후 독립운동이라도 하는 투사마냥 가급적 아버지의 눈에 안 띄게 숨어 지내며 가수를 준비했고 방송사 아카데미에 들어가게 됐답니다.
아카데미를 다니며 본격적인 음악공부에 나선 대성은 최후의 수단으로 "음악 하는 형들과 있다. 하지만 집에 못 들어가겠다"며 가출을 결심했고 결국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는 말처럼 대성의 아버지는 "네 마음대로 해도 좋다. 네가 직접 (연예계에) 가서 쓴 맛을 제대로 봐야 정신 차리게 될 것이다"라며 대성의 꿈을 받아들이셨답니다.
이후 대성은 아버지의 승낙이 떨어진지 얼마 되지 않아 YG엔터테인먼트 오디션에 합격해 연습생활을 시작하게 됐답니다.